이성우기자/더
피트인, 120억 시리즈A 클로징 눈앞
현대차 제로원펀드·기보·산은 등 참여…인천 2호 스테이션 구축
전기차 배터리 교체(BSS) 스타트업 피트인이 시리즈A 투자 유치 막바지에 진입했다. 목 표 금액의 약 3분의 2를 확보하며 라운드 완주를 눈앞에 두고 있다. 확보한 자금은 인천 2호 스테이션 구축과 배터리 교체 자동화, AI 기반 운영 플랫폼 개발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10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피트인은 현재 총 120억원 규모 시리즈A 라운드를 진행 중이며 이 가운데 약 80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주요 투자자로 는 현대자동차 제로원펀드를 비롯해 코리아에셋투 자증권, 신용보증기금, 산은인프라자산운용, 인라이 트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특히 제로원펀드는 이번이 세 번째 투자다.
현재 잔 여 40억원 확보를 위해 다수의 VC와 투자 논의를 진행 중이다. 피트인은 현대자동차 사 내 벤처로 설립돼 2023년 7월 스핀오프(분사 독립)한 기업이다. 영업용 전기차 배터리를 공유해 충전 시간과 배터리 구매 비용을 절감한다. 이번 투자금은 BSS 기반 에너지 스테이션의 표준화와 확장성 확보에 사용할 계획이다. 인천 2호 스테이션 구축, 배터리 교체 자동화를 위한 2세대 로봇 기술 고도화, AI 기반 스 테이션 운영 플랫폼 개발(AI 에이전트·AI 컨택센터), 배터리 수명 관리 및 데이터 기반 운 영 시스템 고도화, 전기차 유지보수(정비·배터리 케어) 서비스 확장에 활용한다.
현재 안양 스테이션은 피트인의 첫 번째 상용화 거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법인택시 약 30대가 BSS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 및 조합택시 약 300대가 멤버십 충전 서비 스에 가입해 있다. 배터리 교체·충전·정비가 결합된 통합 운영 모델을 통해 상용 전기차 의 운행 연속성을 확보하는 구조를 검증 중이다.
인천에 구축 예정인 2호 스테이션은 안양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확장형 모델이다. 하루 최대 120대의 배터리 교체가 가능하며 약 500대 규모의 멤버십 충전 서비스를 운 영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법인택시 2개사의 차고지 기능을 결합한 복합 모델 실증도 추진한다.
기술 측면에서는 운영 효율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존에는 작업 인력 2명이 약 10분에 걸쳐 배터리를 교체했지만, 2세대 로봇을 적용해 1명이 약 8분 내 처리하는 구조로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인력 효율성과 처리 속도를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피트인은 BSS 모델이 기존 충전 인프라 대비 구조적인 강점을 갖고 있다고 보고 있다. 배터리를 순환시키는 구조로 전력 인입량을 최소화할 수 있고, 초급속 충전 대비 부지 규모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차량 대기시간 없이 즉시 운행 복귀가 가능하다는 점도 강점 으로 꼽힌다. 도심 내 고밀도 상용차 운영 환경에서 BSS가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을 가능 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향후에는 스테이션을 단순 인프라가 아닌 AI 기반 운영 플랫폼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AI 에이전트와 AI 컨택센터가 운영을 담당하는 구조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스테이션 가맹 모델 확장을 추진한다. 나아가 기존 LPG 충전소를 단계적으로 대체하는 에너지 인 프라 전환 모델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원문
이성우기자/더
피트인, 120억 시리즈A 클로징 눈앞
현대차 제로원펀드·기보·산은 등 참여…인천 2호 스테이션 구축
전기차 배터리 교체(BSS) 스타트업 피트인이 시리즈A 투자 유치 막바지에 진입했다. 목 표 금액의 약 3분의 2를 확보하며 라운드 완주를 눈앞에 두고 있다. 확보한 자금은 인천 2호 스테이션 구축과 배터리 교체 자동화, AI 기반 운영 플랫폼 개발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10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피트인은 현재 총 120억원 규모 시리즈A 라운드를 진행 중이며 이 가운데 약 80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주요 투자자로 는 현대자동차 제로원펀드를 비롯해 코리아에셋투 자증권, 신용보증기금, 산은인프라자산운용, 인라이 트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특히 제로원펀드는 이번이 세 번째 투자다.
현재 잔 여 40억원 확보를 위해 다수의 VC와 투자 논의를 진행 중이다. 피트인은 현대자동차 사 내 벤처로 설립돼 2023년 7월 스핀오프(분사 독립)한 기업이다. 영업용 전기차 배터리를 공유해 충전 시간과 배터리 구매 비용을 절감한다. 이번 투자금은 BSS 기반 에너지 스테이션의 표준화와 확장성 확보에 사용할 계획이다. 인천 2호 스테이션 구축, 배터리 교체 자동화를 위한 2세대 로봇 기술 고도화, AI 기반 스 테이션 운영 플랫폼 개발(AI 에이전트·AI 컨택센터), 배터리 수명 관리 및 데이터 기반 운 영 시스템 고도화, 전기차 유지보수(정비·배터리 케어) 서비스 확장에 활용한다.
현재 안양 스테이션은 피트인의 첫 번째 상용화 거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법인택시 약 30대가 BSS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 및 조합택시 약 300대가 멤버십 충전 서비 스에 가입해 있다. 배터리 교체·충전·정비가 결합된 통합 운영 모델을 통해 상용 전기차 의 운행 연속성을 확보하는 구조를 검증 중이다.
인천에 구축 예정인 2호 스테이션은 안양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확장형 모델이다. 하루 최대 120대의 배터리 교체가 가능하며 약 500대 규모의 멤버십 충전 서비스를 운 영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법인택시 2개사의 차고지 기능을 결합한 복합 모델 실증도 추진한다.
기술 측면에서는 운영 효율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존에는 작업 인력 2명이 약 10분에 걸쳐 배터리를 교체했지만, 2세대 로봇을 적용해 1명이 약 8분 내 처리하는 구조로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인력 효율성과 처리 속도를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피트인은 BSS 모델이 기존 충전 인프라 대비 구조적인 강점을 갖고 있다고 보고 있다. 배터리를 순환시키는 구조로 전력 인입량을 최소화할 수 있고, 초급속 충전 대비 부지 규모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차량 대기시간 없이 즉시 운행 복귀가 가능하다는 점도 강점 으로 꼽힌다. 도심 내 고밀도 상용차 운영 환경에서 BSS가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을 가능 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향후에는 스테이션을 단순 인프라가 아닌 AI 기반 운영 플랫폼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AI 에이전트와 AI 컨택센터가 운영을 담당하는 구조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스테이션 가맹 모델 확장을 추진한다. 나아가 기존 LPG 충전소를 단계적으로 대체하는 에너지 인 프라 전환 모델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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